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K-Move센터’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는 ‘K-Move센터’ 설립 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청년들의 국외 취업을 알선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거점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의 청년 실업률이 10%대에 이르고 청년의 국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애초 정부의 예산안 심사에서 제외돼 센터 설립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시가 새로운 유치논리를 개발하고 지역 대학들이 공동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부산유치에 성공했다.
[뉴스파일] 부산에 해외취업 지원센터 설립
입력 2016-12-0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