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쉽게 읽는 죄와 유혹

입력 2016-12-07 21:43

17세기 가장 위대한 청교도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우리가 구원을 확신한 후에도 끊임없이 죄의 유혹에 맞서야 한다고 당부한다. 저자는 죄가 인간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기독교의 기본 교리임을 강조한다. 또 그것이 하나님을 알고 거룩한 계시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만이 얻는 특별한 진리라고 말한다. 죄를 자각하고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이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사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