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서번트증후군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전시회인 ‘제4회 봄(Seeing&spring·포스터)’을 개최한다. 서번트증후군은 장애가 있지만 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15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그들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KB국민카드 지원으로 2014년부터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위로받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 밀알복지재단 13일까지
입력 2016-12-06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