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클래스 첫 오픈탑 벤츠, 4인승 모델 출시

입력 2016-12-07 04:0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더 C-클래스 최초 오픈탑 모델이다. 크롬핀 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세단 모델보다 낮게 위치한 스포츠 서스펜션, 돌출형 테일 파이프 등으로 강력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주려고 했다. 지붕을 열고 달릴 때 바람을 막아주고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에어캡,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 기능이 적용됐다.

기본 안전사양으로는 추돌 방지 및 탑승자 보호 기능인 프리-세이프, 주의 어시스트 졸음 방지 시스템, 후면 충돌을 방지해주는 충돌 방지 어시스트 플러스가 장착됐다. 전면 유리에 내비게이션 등 각종 정보를 띄우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평행 주차부터 직각 자동 주차 기능과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도 적용됐다.

회사 측은 “매력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드림카 라인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더 C-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250만원.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