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커피전문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전자영수증 서비스’로 연간 14만롤의 영수증 절약 효과를 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A4용지로 환산하면 10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전자영수증은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사이렌 오더(비대면 주문방식)로 주문한 거래에 대해 자동 발행된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한편 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및 재활용 마감재, 자연채광 활용 등 친환경 설계를 적용한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퇴비를 제조했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조명 갓 등도 선보였다.
김유나 기자
스타벅스 ‘전자영수증 서비스’ 연간 A4 1000만장 절약 효과
입력 2016-12-05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