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32·사진)를 영입했다.
버나디나는 메이저리그 통산 54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6 28홈런 121타점 59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팀 ‘라스베이거스 51s’에서 114경기에 출전했다. 배트 스피드가 빠르고 기동력을 갖췄다.
연봉은 85만 달러(약 10억원)다. KIA는 이날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29)와 연봉 170만달러(약 20억원) 조건에 재계약했다. 지난달 27일 영입한 좌완투수 팻 딘(27)과 더불어 2017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스포츠 브리핑] IA, 용병 외야수 버나디나 영입
입력 2016-12-01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