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여성 제자들로 구성된 영산회는 1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상현(사진) 목사를 선출했다.
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고 오늘날까지 키워주신 조 원로목사님, 사랑으로 도와주시는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라와 민족,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위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상임 부회장에 허경희 목사, 신임 부회장에 김경애 박순녀 전도사, 조정희 목사, 총무에 김경해 목사 등이 선출됐다. 영산회는 2005년 8월 출범했다.
전병선 기자
영산회 회장에 김상현 목사
입력 2016-12-01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