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듯 기부하세요… 굿네이버스, ‘미션 희망트리’ 앱 출시

입력 2016-12-01 21:17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게임 기부 어플리케이션 ‘미션(Mission) 희망트리’(사진)를 출시했다.

미션 희망트리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선물상자를 게임을 통해 찾는 방식이다. 선물상자를 찾아 쌓은 포인트를 기부하면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인트는 AR 기술로 생성된 선물상자를 터치할 때마다 얻게 된다. ‘난방비지원’ ‘결식아동지원’ ‘재능후원’ ‘주거환경개선’의 4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획득한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싶으면 해당 어플에서 선물 아이템을 별도로 구입해 기부하면 된다.

미션 희망트리 어플은 1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추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트리 홈페이지(wishtree.gni.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