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땠니” 하나님이 물었습니다

입력 2016-11-30 20:50 수정 2016-11-30 21:03

‘고래일기’ 박고은 작가의 그림과 말씀을 365일 캘린더 ‘마음에 그리는 말씀묵상’(토기장이·사진 위)으로 만날 수 있다. 박 작가는 고래일기라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하얀 옷에 빨간 어깨띠를 두른 예수님 모습과 귀여운 어린이들의 모습으로 복음을 나누고 있다. 따뜻한 그림과 묵상글, 한글과 영어성구가 하루하루를 다정하게 채워줄 것이다.

하나님이 “오늘 하루는 어땠니”라고 물어준다면. 하루를 마치는 시간,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다이어리 ‘오늘도 잘 지냈어?’(규장·아래)가 나왔다. “나에게 섭섭했던 적 있었니” 등과 같은 하나님의 가상 질문이 매일 하나씩 적혀 있다. 하나님에 대해 묵상하며 하루하루를 기록해나갈 수 있다. 3년, 1095일 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