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1년부터 5년간 노로바이러스는 매년 평균 46건, 1306명에게서 발생했다. 그중 11월 5건(131명), 12월 10건(205명), 1월 9건(158명), 2월 5건(117명)으로 겨울철에 집중됐다.
식약처는 “올해도 11월부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꾸준히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기승
입력 2016-11-30 18:34 수정 2016-11-3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