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포퓰리스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입력 2016-12-01 17:44 수정 2016-12-02 00:09

2009∼2012년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세계일보 기자가 트럼프 현상이 나타난 배경과 대통령 당선 이유 등을 분석했다. 저자는 이번 미국 대선이 트럼프의 승리라기보다는 워싱턴 정치를 상징하는 클린턴의 패배로 봤다. 그리고 공화당의 도움 없이 ‘나홀로’ 대선을 치른 트럼프가 포퓰리스트로서 의회보다는 국민을 직접 상대하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