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오직 성경

입력 2016-11-30 20:46 수정 2016-11-30 20:47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성경의 위상과 의미를 되새기게 할 책이다. 성경을 바탕으로 모든 기독교 신자가 가져야할 바른 신앙과 삶을 제시하고 있다. 말씀을 떠난, 종교개혁 당시의 가톨릭교회와 오늘날 개신교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어 교회가 회복해야할 성경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설명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라는 것이다. 교회와 신자는 각각 성경을 바탕으로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하늘영광교회를 개척한 저자는 ‘참된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을 발족시켜 목회자 운동을 하고 있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