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초 선포한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에 맞춰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문화 정착(세이프 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 무브), 환경보전(그린 무브),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해피 무브) 등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에 두 가지 분야를 새로 추가해 운영키로 했다.
추가되는 분야는 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 무브)과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 무브) 이다.
드림무브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하면서 신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 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지원형 일자리 창출·그룹 특성 활용… 기존 4대 공헌에 2개 사업 추가 운영
입력 2016-11-2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