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가족, 소방관 등 의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일 강원도 양구 21사단에 ‘청춘책방’ 1호점을 열었다. 청춘 책방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도서관으로, 국군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춘책방 1호점은 컨테이너 두 동을 활용한 건축물로, 도서 1000여권과 소파·테이블 등이 구비 돼 있다.
롯데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모두 15억원을 지원해 전방부대 30여곳에 책방을 열 계획이다.
롯데는 또한 지난달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8일에는 일선 소방서에 방열 장갑 등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그룹, 전방부대 30여곳에 ‘책방’ 마련 계획… 국가유공자 2000여명 초청 콘서트
입력 2016-11-2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