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겨울에 더 뜨겁다. 저소득층 가정에 임직원들이 보온 효과가 뛰어난 난방텐트를 직접 설치해주는 활동은 특히 호응도가 매우 높다. 2014년에 500대, 지난해 1000대에 이어 올해는 20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9년째 이어온 연탄나눔 봉사도 대표적 월동 지원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12개 지역 기관이 연탄 20여만장을 포함해 쌀, 라면, 이불 등 총 3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재원은 ‘상상펀드’라는 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KT&G는 자체 복지재단을 설립해 현장 맞춤형 복지혜택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은 2004년부터 13년간 꾸준히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이다. 올해 총 5600여명이 참가, 약 20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정 3만여 가구에 전달했다.
KT&G, 저소득층 가정 난방텐트 설치 호응… 연탄·김장나눔 활동 등 꾸준히 실천
입력 2016-11-29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