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민들이 삶의 희망을 다시 찾고, 인생에 재도전(Replay)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직원이 가진 재능을 기부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제작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임직원 230명이 직접 참여했다. 또 임직원들이 ‘과외교사’나 ‘학생 멘토’로 나서는 ‘방과 후 배움터’에는 서울과 부산 87개교 61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
국가경제의 선순환을 지원하는 캠코의 업무와 연계한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은 회사와 임직원들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올해까지 총 125명의 저소득 신장환자의 수술과 자활을 지원했다. 또 장기 채무불이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행복기금’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제주도 가족여행의 기회를 선물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올해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캠코, 서민들 인생 재도전 지원 ‘희망 Replay’ 활동 펼쳐
입력 2016-11-2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