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음악관 개관기념 발전기금 기부자 초청 음악회가 30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시립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린 연주자 김영준 교수와 바리톤 전기홍 교수, 테너 이인학 교수, 피아노 연주자 강지은, 임남희 교수 등 음악학과 교수진 전원이 참여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슈베르트의 ‘한 대의 피아노와 4개의 손을 위한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음악관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의 기부로 지난 5월 건립됐다. 원윤희 시립대 총장은 “좋은 공간에서 좋은 연주회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서울시립대 음악관 개관기념, 30일 발전기금 기부자 초청 음악회
입력 2016-11-28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