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 성황

경기도 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가 28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굿모닝하우스 카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탈북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화의식 향상, 경기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뒀다. 음악회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선율 위에 보컬리스트 이시몬, 박소민이 나서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요, 드라마 OST, 팝송 등을 들려줬다. 올해 8월말 현재 도내 탈북주민은 8177명으로 전국 2만7541명 대비 29.6%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