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장을 밝히는 성탄의 빛

입력 2016-11-27 21:12

소망 잃은 자를 일으켜 세우고 우는 자의 눈물을 닦아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이 시작됐다. 이 땅의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이 원하는 선한 사회를 일구겠다는 각오와 책임의식을 갖는다면 어두운 사회에서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에서 불을 밝힌 대형 성탄트리. 참석한 3000여명의 성도들은 “시국이 어둡고 절망적이지만 낙담치 않고 빛의 구세주인 예수를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불을 밝힌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와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가 주관했다. 글=이사야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