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일하는 51개 시장도매인이 100% 출자해 설립한 ‘강서시장 정산조합’이 29일부터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시장도매인 정산조합은 개별 시장도매인이 판매대금을 출하자에게 직접 결제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정산조합에서 시장도매인 거래의 지불을 대행하기 때문에 도매시장 및 시장도매인에 대한 출하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강서시장 정산조합은 시장도매인 정산조합이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6월 정산조합 도입을 의결했고 올 9월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뉴스파일] ‘강서시장 정산조합’ 29일부터 운영
입력 2016-11-27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