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가맹점주와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입력 2016-11-27 19:57
BGF리테일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BGF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은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재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가맹점주 80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물품 나누기는 BGF리테일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물품 기부 활동이다. CU의 인기 PB(자체기획) 상품과 세제, 통조림 등 약 20가지 생필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박스’를 제작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작된 4000여개 사랑의 박스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위탁된다. 소외계층 본인이 직접 필요한 물건을 복지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푸드뱅크를 통해 공공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