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 이용 시간을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 폐기물관리조례가 개정되면서 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시간이 조정된 데 따른 조치다. 폐기물관리조례에는 쓰레기 배출 수수료 40% 인상과 쓰레기 배출시간 변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2011년부터 시행돼 온 음식물 계량장비는 올해 동지역 공동주택 206곳과 클린하우스 938곳에 설치·운영 중이다.
[뉴스파일] 제주시, 음식쓰레기 계량장비 이용시간 변경
입력 2016-11-27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