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 진행

입력 2016-11-27 19:58 수정 2016-11-27 21:30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인천 연수구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25일 인천 연수구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김장축제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100명이 참여해 지펠아삭 M9000을 상징하는 9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김장김치 1000포기와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 2대를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 기증했다. 나머지 김치 8000포기는 전국의 저소득·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사할린의 전경을 삼성 기어 VR에 담아 사할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즉석 사진과 러시아 쿠키, 초콜릿 등도 선물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