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회공헌상’ 4개 부문 35명 시상

입력 2016-11-24 21:08

삼성그룹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16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다함께 행복한 사회’라는 삼성의 사회공헌 비전에 부합하는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팀·자원봉사자·사회공헌파트너·사회공헌프로그램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만∼500만원 상당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자원봉사팀상은 시각장애인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린 삼성전자 ‘스마트엔젤봉사팀’ 등이, 자원봉사자상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봉사활동 교육을 한 삼성카드 이명진 과장 등이 수상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올해 전체 임직원의 90%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