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가족여행에 지원한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가 1만일을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초록여행 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일 돌파를 기념해 고객초청 행사를 열었다(사진). 여행 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과 기아차 곽용선 이사, 복지단체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2012년 6월부터 해왔다.
회사는 사업 출범 후 이달까지 2만5000여명에게 여행을 지원해 전체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가 1만일을 넘겼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기아차, 여행 지원차량 운행일수 1만일 돌파
입력 2016-11-24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