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나눔 박싱데이’ 선물포장 행사

입력 2016-11-24 21:07
연말을 맞아 서울시와 국제구호단체 굿피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식료품 선물박스 포장 행사를 갖는다.

서울시는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2016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25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박싱데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진중섭 회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영수 CJ제일제당 상무 등이 참석한다. 자원봉사자 450여명도 함께해 선물박스를 포장한다.

시와 굿피플은 2013년부터 해마다 선물상자 전달 행사를 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5만4000개, 54억원어치의 선물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해도 햄, 참기름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 1만8000개를 포장해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