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천골요법으로 불리는 CST(CranioSacral Therapy) 세미나를 통해 개인과 가정의 건강은 물론 개척교회 목회나 특히 어린이 전도사역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 강사인 나카이 코지(仲井康二) 선생은 미국 카이로프랙틱협회 공인 스포츠 의사이자 일본의 저명한 카이로프랙틱 전문가로 짧은 기간에 핵심적인 건강 테크닉을 전수해 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유니온카이로프랙틱협회(회장 정지문 박사)가 주최하는 CST세미나 및 워크숍이 내달 10∼11일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여는 유니온카이로프랙틱협회는 일본 유니버살 카이로프랙틱대학을 졸업한 대체의학전문가 정지문 박사가 2002년 창립, 일본의 선진 카이로프랙틱 과정을 국내에 소개, 보급하는 일을 해왔다. 그동안 세계적 수준의 카이로프랙터를 배출했으며 많은 회원들이 정보교환과 테크닉 전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CST는 인체를 구성하는 7개의 막과 두개봉합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최종적으로 접형골의 균형을 이루어 주는 요법이다. 즉 인체의 긴장을 이완시킴으로 혈액과 림프순환, 뇌척수액(CSF)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연치유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치료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 두개천골요법(CST)은 초보자라도 진단과 치료를 임상에 바로 적용하여 가정치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응용했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강한 근력이나 힘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터치로 인체를 이완시키기에 여성이나 노약자라도 얼마든지 임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 박사는 “이번 강좌의 내용은 카이로프랙틱 전문가인 나카이 선생이 기존의 어려운 테크닉을 누구나 교재그림만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라며 “노인들이나 어린 아이들에게 가볍게 시술함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CST테크닉의 이해와 인체장기의 기능이해, 두개경막 소개, 노인이나, 임산부, 어린 아이들에게 대한 효과적인 시술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인체는 긴장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신체의 여러 곳의 불균형과 혈액순환, 림프순환 등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다양한 신경학적 문제나 만성질환을 부르게 됩니다. 따라서 CST요법을 응용 발전시킨 나카이 코지 선생의 유니버설시스템 테크닉을 통해 신체가 최상의 시스템을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정지문 회장은 “교회 목회자나 전도전문가들이 이 요법을 익히게 되면 교회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며 “CST요법은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검증된 대체의학으로 쉽게 교정과 인체이완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나카이 선생의 CST는 초심자로도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테스트 방법과 테크닉이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에 배운 방법을 응용하여 근골격계의 문제 뿐만 아니라 “특히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필요한 아이에게도 좋은 효과를 낼 수가 있으며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쉽게 시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측은 이번 세미나에 현 카이로프랙터는 물론 CST를 배우고자 하는 분, 노인관리자, 산만한 자녀를 둔 부모, 산모관리자, 목회자 및 사모, 전도자 등이 참여해 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이 후원해 열린다. 강의 장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212호이며 2일간 총 15시간의 집중강의가 실습과 함께 이어진다. 양일간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신청은 카이로프랙틱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에 한해서 참가비 혜택이 있으며 60명만 참가 접수를 받는다. (02-794-7040·unionchiro.co.kr) <기획특집팀>
유니온카이로프랙틱협회 ‘CST세미나 및 워크숍’, 부드러운 터치로 자연치유력 키우세요
입력 2016-11-24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