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중구 남산 아래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용산공원이 조성될 지역에 관한 역사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반환될 미군기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인수 음반 전집을 제작한 대중음악 평론가 이준희씨와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각각 대중음악과 용산지역의 변천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미8군 무대를 통해 데뷔한 가수 한명숙이 히트곡 ‘노오란 샤스의 사나이’와 팝송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뉴스파일] 용산의 역사 인문학 콘서트 개최
입력 2016-11-23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