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여성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재단법인 창립 절차에 착수했다. 여성재단은 도가 출연한 기본재산 1억원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도는 내년도 본 예산안에 기본재산 출연금과 운영비 등 11억원을 편성했다. 여성재단은 여성·가족·다문화·청소년 정책 연구와 개발, 여성의 문화활동과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인권과 여성 리더십 향상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도는 내년 3월에 사무처장 등 재단 운영 인력 13명을 채용한 뒤 여성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뉴스파일] 충북여성재단 설립 발기인대회
입력 2016-11-23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