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2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는 ‘2016 대한민국 소통 CEO대상’을 받았다. ‘소통 CEO대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국내 230여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장 및 정부부처 장관을 대상으로 SNS 소통에 가장 능한 기관장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박 시장은 지난 8월 국내 정치인 행정가를 통틀어 최초로 SNS 팔로어 2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현재 팔로어는 페이스북 41만명, 트위터 182만명 등 총 239만명이다.
서울시 대표 SNS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 부문에서 종합대상 및 브랜드미디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는 2008년 블로그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폴라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빠르고 스마트하게 소통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SNS 팔로워 239만명’ 박원순 시장, 대한민국 소통 공공부문 CEO 대상
입력 2016-11-23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