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성공에 힘입어 후속 물량으로 단지 내 상가를 24일부터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위치한다.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98개 점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15∼108㎡까지 다양한 구조라 투자자가 원하는 업종과 투자 가능한 금액에 맞춰 분양 받을 수 있다.
1969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이라는 강점이 있다. 상가 남쪽으로 ‘웅천요트마리나항’이 인접해 있어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단지와 가까운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고임금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다는 점도 투자 요건을 만족시키는 요소다. 스트리트형 구조도 투자자의 이목을 끈다. 거리를 따라 점포들이 늘어선 형태로 보행자들의 동선에 맞춰 구성된다. 접근성이 탁월해 과거 단지내 상가의 대표적인 형태였던 수직적인 동선의 ‘박스형’보다 유동인구 확보에 우위를 갖는다. 분양은 가격경쟁입찰 방식으로 24일 입찰신청을 받은 후 25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장소는 웅천지구 C5-2블록에 위치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이며, 중도금은 30%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상가 준공은 2019년 3월 예정이다(1522-4800).
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상가, 마리나항 인접… 2000가구 독점 상권 강점
입력 2016-11-23 18:58 수정 2016-11-23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