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에게 은혜는 낯설지 않다. 그래서일까. 하나님이 주시는 ‘값없는 은혜’가 요즘엔 ‘값싼 은혜’로 변질됐다는 느낌이다. ‘은혜가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은혜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은혜가 공짜라면 무슨 가치가 있나요’ 등 이 책은 은혜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참된 은혜의 복음을 전한다.
은혜는 오직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다(엡 2:8).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예수의 십자가를 통한 죄 사함이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은혜의 최고 선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노희경 기자
[책과 영성] 용서가 정말 공짜인가요?
입력 2016-11-23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