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형제자매여, 나는 이 문장에서 신성을 지니신 분의 음성을 듣는다. 그분 없이는 어떤 것도 만들어질 수 없다. 이 말씀에서 말씀하신 분의 신성, 즉 하나님 되심이 드러난다. 나는 무엇보다도 여러분에게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본질적인 것임을 전하려 한다. 오직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 연합 안에 계속 거할 때만이 여러분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임을 증명하는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능력과 권세와 권능을 돌리며 주님의 보좌 앞에 서자. 이렇듯 사모하고 경배하는 마음을 갖게 될 때 우리는 오늘 말씀의 깊은 정수 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된 것이다.
☞예수가 인정한 믿음(192∼193쪽)/찰스 스펄전 지음/송용자 옮김/터치북스
[책갈피] 신성 지니신 그분의 음성
입력 2016-11-23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