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축 예정 잠실야구장 형태 전문가·시민 대상 의견 수렴

입력 2016-11-22 21:35
서울시는 2025년 한강변에 국내 최대 규모로 신축되는 잠실야구장을 돔형으로 할 것인지 개방형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방형 야구장’은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점이 매력적이고 ‘돔형 야구장’은 날씨와 상관없이 야구경기가 가능하고 콘서트나 실내행사 등에도 활용이 가능한게 장점이다. 우선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12월 2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야구 전문가와 학자 100명이 참가하는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연다. 또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서울시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