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축제인 ‘2016 새생명축제’에서 참석자 중 59%인 2046명이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교회여, 생명의 문을 활짝 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지난 13∼16일 개최됐으며,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최홍준(부산 호산나교회)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조현삼(서울 광염교회) 박성규(부산 부전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가수 윤형주, 뮤지컬배우 양준모, CCM 가수 시와그림 등의 공연도 열렸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 5년을 통틀어 이번 새생명축제에 가장 많은 태신자가 참석했으며 2000명이 넘는 새신자가 나왔다”면서 “이 같은 열매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하고 땀 흘려 전도한 결과”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교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할 것이며 한국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위한 영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새생명축제는 1997년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서울 사랑의교회 전도축제 ‘2016 새생명축제’… “참석자 중 59%, 2046명 예수 영접”
입력 2016-11-22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