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경남 양산의 이재민들에게 지난 18일 밥솥 100대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밥솥은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주민과 태풍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복지시설 물품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쿠쿠전자, 태풍 피해 양산 주민들에 밥솥 100대 기부
입력 2016-11-2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