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새로운 디자인 ‘LTE 에그플러스’ 출시

입력 2016-11-20 18:42

KT는 신형 에그 ‘LTE 에그플러스(egg+)’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

‘LTE 에그플러스 아이(egg+ I)’와 ‘LTE 에그플러스 씨(egg+ C)’에는 캡슐 타입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LTE egg+ I’는 3100㎃h 배터리로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분실 방지, 자동 절전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USB 포트를 내장해 스마트폰 충전 등 다양한 USB 액세서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4만3000원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LTE egg+ C’는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을 내장하고 있어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하면 에그를 무선 외장메모리로도 쓸 수 있다. 출고가는 13만2000원,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다.

무게 24g의 ‘LTE 에그 미니(egg mini)’는 22일 출시된다. 배터리를 없앤 신개념 모델로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 USB 전원을 공급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9만9000원이다.

출시 제품들은 KT ‘LTE egg+ 11’ ‘LTE egg+ 22’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심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