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내달 분양

입력 2016-11-20 20:38

금호산업은 다음달 초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26층, 4개동 총 421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로 구성됐다.

수영구 남천동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등 전망이 좋다. 인근에는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남초교(병설유치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남천초교, 부산동여고 등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단지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고속철도, 부산역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영구청이 자리하고 있고, 남천해변시장,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CGV, 롯데시네마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에는 금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어울림’ 애플리케이션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구 내부 조명과 대기 전력, 가스, 난방, 환기 상태 등을 파악하고 에너지 사용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초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