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입원환자의 식비가 물가변동률을 반영해 자동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국민건강보험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입원환자 식사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의료기관의 손실 방지 등을 위해 식대 수가에 통계청이 발표하는 지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5%의 상한을 둬 급격히 식대가 오르는 것은 막을 방침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입원환자 식비 물가변동률 반영 인상
입력 2016-11-18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