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리뉴얼 마치고 오픈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396.69㎡ 규모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국산 화장품을 비롯해 수입화장품과 향수, 패션, 식품,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면세점 영업 기간은 2021년 8월까지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김포공항 해외 출국객은 지난 10월까지 177만명에 달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 위치가 출국 수속을 마치면 바로 눈에 띄기 쉬운 구역에 있어 고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