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쌀 1kg의 기적 캠페인’ 30t 기부 초과 달성

입력 2016-11-17 21:27 수정 2016-11-18 00:54
NS홈쇼핑은 지난 11일 ‘쌀 1㎏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목표량인 30t을 초과 달성했다.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지난 11일부터 시행한 ‘쌀 1㎏의 기적’ 캠페인으로 30t이 넘는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하루 동안 TV방송 상품이 1건 팔릴 때마다 1㎏ 햅쌀을 기부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당초 3만건을 예상했지만 3만2000건 상품이 판매되면서 적립된 쌀은 예상치인 30t을 넘어섰다. NS홈쇼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5t씩을 쌀을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이 쌀 소비와 불우이웃 돕기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