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인 ‘제주콩순옥’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콩순옥’은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에 대해 호텔신라의 컨설팅을 받고 주방 설비를 지원받아 이날 새롭게 오픈했다.
‘제주콩순옥’ 영업주 차순옥(50·여)씨는 “호텔신라 임직원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의 도움에 정말 감사하다”면서 “매일 신선한 두부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두부요리를 대접해 서귀포의 대표 두부 맛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재개점식에는 호텔신라 하주호 전무, 제주신라호텔 오상훈 총지배인, 제주특별자치도 오종수 보건위생과장, JIBS 송정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추진 중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 재개장
입력 2016-11-17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