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 이사 수 변경 정관개정

입력 2016-11-17 21:21

㈔국제독립교회연합회(회장 이병원)는 14일 총회를 열고 회원 가입시 1학기 필수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이사 수를 7인에서 5∼9인으로 변경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경기도 구리시 두레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선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등 전국에서 20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사진). 정관의 회원 탈퇴 조항도 엄격하게 개정했다.

연합회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가입 및 탈퇴가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악용, 잠시 피난처 삼았다가 타 교단으로 가려는 불순한 의도가 발견되면 이사회를 거쳐 중징계 할 수 있다는 안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이날 제2회 필수교육으로 김영란법과 목회코칭, 일의신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