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올 겨울 자선냄비를 초대해 나눔을 실천할 교회를 찾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오산침례교회(김종훈 목사) 동탄신광교회(고인준 목사) 등은 이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마다 주일 오전예배가 끝난 뒤 교회로 자선냄비를 초대해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성도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기도 한다.
구세군 관계자는 “올해도 자선냄비를 초대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운동에 함께해 주실 교회들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함께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할 교회 찾아요
입력 2016-11-1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