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자 김인식 목사 6집 앨범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출시

입력 2016-11-17 21:18

‘야곱의 축복’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로 성도들의 심령을 울렸던 찬양 사역자 김인식 목사가 7년여 만에 6집 앨범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사진)를 들고 돌아왔다. ‘동방의 예루살렘’ 등 한국교회를 수식하던 미사여구가 사라지고 세상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이 시대에 김 목사는 진짜 그리스도인을 잃어버린 교회의 아픔을 짙은 호소력으로 노래한다.

‘나는 아이라’ ‘우리가 꿈꾸던 사람’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등 이번 앨범에 새롭게 선보인 9곡의 찬양에는 음악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목회자이자 예배자로 서 있는 그가 녹여낸 순도 높은 복음이 담겨 있다. 또 음반의 속지엔 각각의 곡에 해당하는 성구와 주제어를 메시지로 담아냈다. 김 목사는 “우리의 능력은 오직 예수뿐이며 그 이름을 가질 때 비로소 승리할 수 있음을 노래했다”며 이번 앨범에 귀 기울여 주길 소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