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행복한 재단, 장애아동 가족 초청 제주 여행

입력 2016-11-16 21:10
장애아동 가족들이 14일부터 SPC 행복한재단 주최로 2박3일간 진행된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SPC 행복한재단 제공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은 14일부터 2박3일 동안 장애아동 10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 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활치료를 받아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가족들은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제주 인기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 행사는 ‘SPC 행복한 펀드’ 기금을 받는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장애아동 치료·재활을 위해 매월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