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의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 이후 10일 동안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오픈 매출로는 브랜드 사상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스튜디오 톰보이 매출이 5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톰보이는 지난 8월 론칭 40주년을 맞아 스튜디오 톰보이라는 새 이름을 내걸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프리미엄 상품군인 ‘아틀리에 라인’과 기존 톰보이 디자인을 잇는 ‘스튜디오 라인’, 라운지웨어 ‘에센셜 라인’, ‘액세서리 라인’, ‘키즈 라인’ 등 5가지로 확장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스튜디오 톰보이 강남점, 오픈 10일 동안 매출 3억
입력 2016-11-15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