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직원, 아름다운가게서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6-11-13 20:59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기증품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1호점 안국점에서 임직원 10여명이 기증품을 직접 판매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이번 행사에 기증한 물품은 3100여점이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수익나눔 사업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를 통해 모두 소외계층 지원에 쓰인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르노삼성이 운영 중인 여성 인력 양성 프로그램 ‘Women@RSM’의 외부 자원봉사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는 르노삼성 내 영업, 재무, 기술, 품질 등 각 부문에서 선발된 여성 임직원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총괄 최숙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인사말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처럼 회사 직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