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은영 독주회 19일 서울 금호아트홀

입력 2016-11-14 04:01

깊이있는 해석과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최은영(사진)이 19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최은영은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유학시절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 등과 협연했다. 2012년 귀국 후 여러 차례 독주회를 여는 한편 앙상블 예무스, 네오포닉오케스트라 등의 멤버로 실내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아노 교수법 학회의 학술 분과위원으로서 연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예고, 중앙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중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스크리야빈의 24개의 전주곡, 스크리야빈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