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0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 11개를 비롯해 총 35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TV 부문은 6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도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는 등 모두 2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준엽 기자
삼성·LG, CES 혁신상 대거 수상
입력 2016-11-11 18:16